[JS] DeepDive(14) 전역변수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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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DeepDive(14) 전역변수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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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변수의 무분별한 사용은 위험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서 생성되고 소멸한다.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애플리케이션의 생명 주기와 같다. 하지만 함수 내에서 선언된 지역 변수는 함수의 호출과 종료에 따라 생명주기가 결정된다.

 

 

 

 

즉, 지역변수의 생명 주기는 함수의 생명 주기와 일치한다.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지역변수는 함수가 생성한 스코프에 등록되며 스코프는 렉시컬 환경이라 불리는 물리적인 실체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변수는 자신이 등록된 스코프가 소멸될때가지 유효하게 된다.

 

 

단, 누군가가 스코프를 참조하고 있다면 그 스코프는 해제되지 않고 생존하게 된다. 

 

 

var x = 'global'

function foo() {
	console.log(x) //?
    var x = 'local'
}

foo()
console.log(x) //global

위 예시에서 x는 undefined가 출력되게 된다. 호이스팅은 스코프 단위로 동작하기 때문에 지역변수로 선언된 x에 우선적으로 undefined가 들어가 있고 해당 변수를 출력하게 되기 때문이다.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

 

함수와 다르게 전역 코드는 명시적인 호출 없이 실행된다. var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되며 이 말은 전역변수의 생명주기가 전역 객체의 생명 주기와 일치하다는 말이 된다.

 

 

 

 

 

전역 변수의 문제점

 

전역 변수를 선언한 의도는 코드 어디서든 참조하고 할당할 수 있는 변수를 사용하겠다는 의미이다. 즉 모든 코드에서 참조하고 변경할 수 있는 변수의 암묵적 결합을 허용하는 것이다.

 

 

 

변수의 유효범위가 크면 클수록 코드의 가독성은 나빠지고 의도치 않게 상태가 변경될 수 있는 위험성또한 같이 높아지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파일이 분리되어 있다고 해도 JS가 하나의 전역 스코프를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파일 내에 동일한 이름으로 명명된 전역 변수나 전역 함수가 같은 스코프내에 존재함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

 

 

 

전역 변수의 사용을 억제하는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전역변수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을까?

 

 

 

1. 즉시 실행 함수

 

함수 정의와 동시에 호출되는 즉시 실행 함수는 단 한번만 호출되므로 전역변수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해당 방법을 활용하면 전역변수를 생성하지 않아 라이브러리 등에 자주 사용되게 된다.

 

(function() {
	var foo = 10;
    //.....
    
})

console.log(foo) //??

 

 

2. 네임스페이스 객체

 

전역에 네임스페이스 역할을 담당할 객체를 생성하고 전역변수처럼 사용하고 싶은 변수를 프로퍼티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var MYAPP = {};

MYAPP.name = 'JEONG';

console.log(MYAPP.name);

 

네임스페이스 객체에 또다른 네임스페이스 객체를 프로퍼티로 추가해서 네임 스페이스를 계층적으로 구성하는것 또한 가능하다.

 

 

var MYAPP = {};

MYAPP.person = {
	name : "JEONG",
    address  "SEOUL",
}

console.log(MYAPP.name);

 

 

 

3. 모듈 패턴

 

모듈 패턴은 클래스를 모방해서 관련이 있는 변수와 함수를 모아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 하나의 모듈을 만든다. 모듈 패턴은 JS의 강력한 기능인 클로저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전역변수의 억제는 물론 캡슐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캡슐화란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프로퍼티와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 메서드를 하나로 묶는것을 말한다. 대부분 객체지향 언어에서 클래스의 멤버에 대해 public,private,protected등의 접근 제한자를 통해 공개범위를 한정할 수 있지만 JS는 접근제한자를 제공하지 않는다.

 

모듈패턴은 전역 네임스페이스의 오염을 막는 기능은 물론 한정적이긴 하지만 정보은닉을 구현하기위해 사용할 수 있다.

 

 

var Counter = (function() {
	var num = 0
    
	return {
		increase() { 
        	return ++num
        },
		decrease() { 
        	return --num 
        }
	}
}())

 

 

4. ES6 모듈

 

 

ES6모듈을 사용하면 더는 전역변수를 사용할 수 있다. ES6모듈은 파일 자체의 독자적인 모듈 스코프를 제공한다. 따라서 모듈 내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더이상 전역 변수가 아니며 window 객체의 프로퍼티도 아니다.

 

모던 브라우저 에서 ES6모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모듈 파일의 이름은 mjs로 만드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애초에 let , const를 활용해 쓰임새에 맞는 스코프를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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